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오두산에 세워진 통일전망대는 지상 5층, 지하1층의 석조건물로 지어졌으며 1992년 9월 8일 개관되었다. 이곳은 이북지역과 직선거리 460m로 휴전선155마일중 비무장지대 폭이 가장 짧은곳이다.(일반적인 비무장지대는 휴전선을 경계로 남북 각 2km씩 4km로 설정되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다.)
해발140m의 높이에 자리잡은 원형전망실에서는 북한 주민의 농사짓는 모습등을 바라볼 수 있으며, 이북주민의 생활상을 알 수 있도록 현재 이북주민들이 사용하는 의류, 교과서, 생필품 등의 전시되어 있어 민족분단의 실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통일의지를 새롭게 가다듬을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통일교육의 산도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산가족들이 추석과 설날 등 명절을 맞아 조상들을 추모하는 망배단, 그리고 지름 2m, 무게 600㎏의 거대한 통일기원북 등이 설치되어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
위 치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368
상세정보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에 34,410평 규모로 건립된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써 축구국가대표팀이 정기적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세계적인 축제인 월드컵을 대비하고 있다.
각급 국가대표팀의 전용 훈련, 숙식 공간으로 활용하여 대표팀의 체계적인 관리와 과학적 훈련을 가능토록 하였다. 이 시설은 지도자, 심판에 대한 상설적인 교육 및 훈련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각종 국내 축구대회 개최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예술마을 헤이리
위 치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일원
상세정보
헤이리는 다양한 문화장르가 한 공간에서 소통하는 문화예술마을을 지향하고 있다. 1994년부터 구상, 1997년 발족된 헤이리는 15만평에 작가, 미술인, 영화인, 건축가, 음악가 등 370여명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 문화예술공간을 짓고 있다. 마을 이름은 경기 파주 지역에 전해져오는 전래농요인 ‘헤이리 소리’에서 따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