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종합운동장을 거쳐 학령산으로 산책을 하기도 하고 학령산에서 종합운동장 쪽으로 내려오기도 하는데 진출입로가 매우 불편하고 위헙합니다. 현재 종합운동장에서 학령산을 바로 연결하는 진출입로는 게이트볼장 바로 옆 길이 유일한데 막상 끝에 다다라서 보면 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종합운동장의 진출입로라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는 수준입니다. 배수로와 담장 사이의 공간을 겨우겨우 담장에 의지하면서 오르내려야 하는 상태로 담장과 배수로 사이는 지나다닌 발자욱으로 땅이 움푹 파여있어 나이드신 분들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위험합니다. 게이트볼장 옆길은 원래 산책로로 조성된 길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후문이 항상 잠겨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두 그 길로 다닌 탓에 통로가 생긴 듯 합니다. 시설관리공단의 애초 의도는 아니었다 하더라도 이제 종합운동장에서 학령산에 이르는 실질적인 통로가 되어버린 실정이라면 운동장에서 학령산에 이르는 마지막 약 3 ~ 4m 부분에 나무 계단을 만들어 주셔서 진출입에 불편이 없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배수로 오른쪽에 약 2m 넓이의 공간이 있습니다. 마침 오늘 경작금지 팻말이 있는 곳에 심었던 농작물도 다 걷어들였더군요. 날씨가 추워지면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어 보이니 관리공단의 조속한 조치 있으시기를 기대합니다. 수고하십시요!

○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가득하길 기원합니다.<br /> ○&nbsp;먼저 종합운동장 주변 학령산 이용에 불편을 드린점 사과 드립니다.<br /> ○&nbsp;제기하신 민원은 산책로가 위험하므로 나무계단을 설치 요청하신 사안으로 파주시 체육청소년과(940-5231), 공원녹지과(940-4612)에 이첩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br /> ○ 상기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생활체육팀(950-1882)으로 전화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