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상담
파주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제언- (관람료의 유화독립된 공연/전시장 설치와 기획홍보 전문인력의 충원 요청)
-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3-07-01
- 조회수 : 26024
- 처리상태 : 답변완료
파주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제언- (관람료의 유료화, 독립된 공연/전시장 설치와 기획홍보 전문인력의 충원 요청)
6월2일부터 한달간 계속되고 있는 파주예술제를 보면서 파주시민이 문화예술을 즐길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애쓰는 파주시의 노력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오랫만에 파주시에서 열린 몇가지 공연전시를 보고 아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구요. 의외로 수준 높은 악단과 무용단, 예술인 들의 연주실력에 저으기 놀랐습니다.
그러나 헤이리, 출판단지, 국립박물관 수장고 등 외부에는 국가적 문화예술 명소가 많다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정작 시민들이 즐길수 있는 문화예술 시설과 공연장은 몇 곳 없어서 인근의 고양, 김포시에 비해 매우 열악하고 그 활동도 저조하여 가물에 콩 나듯 한 달에 한두가지, 그 것도 아동을 위한 것이 태반으로 성인들이 즐길수 있는 전문공연과 전시는 몇가지 안 되니까요.
그래서 저는 파주로 온지 12년이 되었지만 제대로 된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을 즐기기 위해서는 대부분 인근 도시로 원정을 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울, 고양, 김포는 물론 오죽하면 강화나 연천까지 보러 갑니다. 예술의전당과 국립극장은 물론 고양시 아람누리, 어울림누리, 김포아트센터, 김포아트홀, 부천아트센터, 연천 수레울아트홀 등등이요. 특히 인구 4만으로 파주시의 1/10도 안되는 연천군의 경우 수레울아트홀이라고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도 독립된 유료 공연장과 전시장을 10여년 전에 갖추고 아트홀에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와 공연전시후 관람객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년간 꾸준히 개선하여 규모는 적어도 고양 아람누리 못지않은 시설과 늘 만석에 가까운 참여도의 공연을 하고 있고, 저희 부부도 얼마 전에 유료회원가입을 하여 조기예매를 통해 좋은 공연을 빠지지 않고 관람하기 위하여 왕복 140KM 거리를 주저않고 다닙니다. 이와 반면에 인구가 연천군의 10배가 넘는 파주시는 공연전시가 대부분 무료이고 홍보가 거의 안되어 공연을 막상 와 보면 열악한 시설과 저조한 참여도의 관람객 수를 보며 실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파주시의 열악한 공연장에서도 높은 수준을 갖춘 많은 예술가들이 소수의 관객을 상대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볼 때면 애처로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파주시도 공연전시를 유료화 하고 시에서도 예산을 확보하여 독립된 공연시설을 확대하고, 예술공연전시의 기획과 홍보, 공연장의 전문인력을 추가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도시와 유사한 수준 의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 도시가 될수 있음을 확신하며 이로 인한 파주시민의 행복과 자부심도 그 만큼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6월2일부터 한달간 계속되고 있는 파주예술제를 보면서 파주시민이 문화예술을 즐길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애쓰는 파주시의 노력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오랫만에 파주시에서 열린 몇가지 공연전시를 보고 아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구요. 의외로 수준 높은 악단과 무용단, 예술인 들의 연주실력에 저으기 놀랐습니다.
그러나 헤이리, 출판단지, 국립박물관 수장고 등 외부에는 국가적 문화예술 명소가 많다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정작 시민들이 즐길수 있는 문화예술 시설과 공연장은 몇 곳 없어서 인근의 고양, 김포시에 비해 매우 열악하고 그 활동도 저조하여 가물에 콩 나듯 한 달에 한두가지, 그 것도 아동을 위한 것이 태반으로 성인들이 즐길수 있는 전문공연과 전시는 몇가지 안 되니까요.
그래서 저는 파주로 온지 12년이 되었지만 제대로 된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을 즐기기 위해서는 대부분 인근 도시로 원정을 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울, 고양, 김포는 물론 오죽하면 강화나 연천까지 보러 갑니다. 예술의전당과 국립극장은 물론 고양시 아람누리, 어울림누리, 김포아트센터, 김포아트홀, 부천아트센터, 연천 수레울아트홀 등등이요. 특히 인구 4만으로 파주시의 1/10도 안되는 연천군의 경우 수레울아트홀이라고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도 독립된 유료 공연장과 전시장을 10여년 전에 갖추고 아트홀에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와 공연전시후 관람객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년간 꾸준히 개선하여 규모는 적어도 고양 아람누리 못지않은 시설과 늘 만석에 가까운 참여도의 공연을 하고 있고, 저희 부부도 얼마 전에 유료회원가입을 하여 조기예매를 통해 좋은 공연을 빠지지 않고 관람하기 위하여 왕복 140KM 거리를 주저않고 다닙니다. 이와 반면에 인구가 연천군의 10배가 넘는 파주시는 공연전시가 대부분 무료이고 홍보가 거의 안되어 공연을 막상 와 보면 열악한 시설과 저조한 참여도의 관람객 수를 보며 실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파주시의 열악한 공연장에서도 높은 수준을 갖춘 많은 예술가들이 소수의 관객을 상대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볼 때면 애처로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파주시도 공연전시를 유료화 하고 시에서도 예산을 확보하여 독립된 공연시설을 확대하고, 예술공연전시의 기획과 홍보, 공연장의 전문인력을 추가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도시와 유사한 수준 의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 도시가 될수 있음을 확신하며 이로 인한 파주시민의 행복과 자부심도 그 만큼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상담답변
- 담당부서 : 문화시설팀
- 이메일 : art@pajuutc.or.kr
- 작성자 : 양효준
- 답변일자 : 2023-07-02
안녕하세요. 파주도시관광공사 문화시설팀입니다.
먼저, 파주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조언과 제안에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공연, 전시의 유료화와 예산확보, 독립된 문화시설 확대 및 공연, 전시를 위한 전문인력 충원 등
말씀에 크게 공감하며, 파주시 4개 공연장(시민회관, 운정,문산행복센터, 솔가람아트홀)을
운영하는 저희 공사의 문화사업 인력들이 적극적인 기획, 홍보를 통해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공사는 올 해 단계적 유료공연을 추진중에 있으며, 문화소외계층과 문화나눔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파주시는 2024년 10월 '파주문화재단' 창립을 준비중에 있으며,
문화재단 발족 전까지 공사가 운영하는 문화시설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하여
양질의 문화프로그램을 시민 여러분께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선생님의 고귀한 조언, 대단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