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에서 이사를 왔습니다.
파주시에 임산부 교통지원서비스가 있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유명무실한 시스템이었을 줄이야.
장애인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임산부 바우처택시는 도저히 이용할 수가 없는 시스템이네요.
배차가 불가능한 시스템인 것 같은데 이름뿐이고 이용이 불가한 지원사항을 개선도 안하고
홍보만 하고계신 파주시와 파주시관광공사에 굉장히 큰 실망을 하게 됩니다.
차량이 근처에 지나가지 않으면, 기사님이 콜을 잡지 않으면 그저 하루종일 기다려야 하는
이런 구시대적인 운영방식이라니 놀랍습니다.
관련해서 검색해보니 작년 이전의 민원도 상당한데 일괄적이고 형식적인 답변 뿐이군요.
시간이 지났는데도 개선된 점이 없다니 반성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콜센터에서도 게시판에 글을 남기라고만 하시고 해결해주시는 내용도 없더군요.
제가 여기에 매일 민원글을 남겨야 할까요?
전혀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파주도시관광공사네요.
이럴거면 홍보에서도 이용하려면 1시간, 2시간 기다려야한다고 명시해두시고, 허위 홍보는 하지 말아주세요.
이 정도면 배차가 안되는 증거들을 수집해 국민신문고에 남겨야하는 사안이 아닌가 싶습니다.
* 형식적인 답변 복붙하시기 전에 CS담당자님께서도 제발 생각을 하시고 일 다운 일을 해주시겠어요?

안녕하세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입니다.

민원 상담 주신 내용에 관해 유선상으로 자세하게 상담 드렸으며,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현재 이용 고객 증가로 인한 배차 지연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고객님의 차량 이용 불편사항에 대해 저희도 배차 개선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바우처 택시는 파주시 개인 택시 조합과의 협약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원활한 바우처 택시 운영을 위해 개선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 및 개선을 통하여 편리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 점은 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며 더 궁금한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콜센터(080-699-6199) 혹은 센터 민원 담당자(031-909-6342)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