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상담
-늑장사고처리 고발-
- 작성자 : 송**
- 작성일 : 2024-12-06
- 조회수 : 2480
- 처리상태 : 답변완료
장소:파주 도시관광공사 주차장진입로에서
예초기로 2명이 풀을 베는 작업을 하고있었음
문제점:예초기사용 안전장치 없이작업함
사고:파편이 날라와 차 뒷유리 파손됨
사무실에서 성형식대리외 여직원들이 나옴
간만에 떠난 파주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일정은 바로 중단되었고
빠르게 처리해준다는
성형식대리의 말을 듣고 화를 참으며
잘게 조각난 유리가 차안으로 쏟아질까봐
테이프로 붙이고 서행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한참만에 작업업체보험회사에서나왔는데
유리교체비용 일부받았고
나머지는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 변제해준다
하더군요
저는 진즉에 다 끝난일인줄 알았습니다
남편이 알아서 잘 해결했으려니했는데
며칠전에 생각나 물어봤더니
아직도 마무리가 안되었다하더군요
전화도 안했냐했더니 여러번하다가
지쳤답니다
지쳤다는 말을 듣는순간 화가 나서
담당자에게 3일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보험으로 다 처리된줄알았다는
황당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알아보고 전화해준다더니 5일까지도
전화가없어 제가 통화를 했고 민원제기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벌써 5개월째되어가는 늑장업무처리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네요
지금 제가 돈몇푼때문에 화내는걸로 보입니까?
큰소리치지않는다해서 일처리에 신경도안쓰고
사람기분 이렇게 망가트려도 되는거에요?
안전장치없이 작업한 책임도 묻지않았고
화도 참아냈는데 참은게 더 화가납니다
본인들이 이런일을 겪었다고 생각해보세요
5개월을 웃으면서 기다릴수있는지.
파주시청에 서류를 보냈다는데
어느부서에서 처리를 안해준겁니까?
파주관광도시공사
파주의 도시가치를 견인하는
신뢰받는 공기업 맞습니까?
차량빈번한 일요일에 안전장치없이
작업하는걸 지시한사람은 누구인가요?
이상황 누군가가 반드시 책임져야할껍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상담답변
- 담당부서 : 평화관광팀
- 답변일자 : 2024-12-07
임진각 관광지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 7월 28일 사고는 주차장 출입구 부근 화단 예초작업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였으며,
작업 확인을 하지 못한 파트장의 책임으로 판단됩니다.
당일 즐거운 마음으로 임진각을 방문하셨다가 예상치 못한 차량 파손 피해를 받으셨고,
더운 여름날임에도 불구하고 화 한번 내시지 않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희 공사는 사고 발생시 사고접수신청서를 작성하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파주시 관광과, 파주시 회계과로 접수 공문을 발송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피해자분께 보험사를 배정하여 사고 사실 확인 후 보상 처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자기부담금은 파주시 회계과에서 지급하여 처리 완료하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22일 보험사로부터 자기부담금 지급 협조 공문을 수신하였으며, 자기부담금이 지급되어 보상처리가 완료된 것으로 인지하고 있었지만,
최근 귀하의 연락을 받고 자기부담금 지급이 미처리된 것을 인지하고 파주시 회계과에 지급 요청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2024년 7월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 최근까지 보상을 받지 못하신 점에 대해 정말 송구스럽고, 보상 처리를 끝까지 확인하지 못한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다음부터는 보상 처리 진행 시 피해자분들께 빠른 피드백을 전달해드리고, 완료될 때까지 확인하겠습니다.
불미스런 피해를 받으신 당일부터 현재까지 마음이 불편하셨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후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031-950-1962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