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25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운정역 환승 주차장 결제 방법 중 무정차통과 결제법에 문의했었고, 문의에 대한 답변으로 환승요금이 적용되는 "무정차 환승할인 시스템 개발은 현재 제공되지 않을 예정"이라는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한가지 드는 의문 사항은, 25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공용주차장 이용요금에 대한 파주 주차포털 공지글에서, 경의선 환승 요금이 적용되는 월 정기요금 금액도 게시되어 있고, 공지글 아래 부분에 "경의선 환승 이용자의 주차요금은 전철 이용한 신용카드를 정산기에 태그 시 환승요금 적용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기권을 받아 월 정기요금을 결제하는 사람은 어떻게 전철을 이용하는 것을 확인하고 "환승 월 정기요금"을 적용하는 것인지요?

금번 이렇게 환승 요금제와 다른 요금제를 구분하여 시도하는 이유는, 환승 주차장 본래 목적이 전철 이용자를 위한 주차장으로 이용되어야 하나, 근래 다수의 다른 목적 이용자가 이른 아침에 주차장을 점유하여 정작 전철 이용자가 주차를 못하는 사례가 만연하여, 이런 경우를 어느 정도 제한하고자 하는 이유로 알고 있습니다.

전철 이용 확인 없이 "환승요금 월 정기요금"을 적용 받을 수 있다면, 전철 환승이 아닌 다른 목적의 이용자가 정기권을 신청해서 환승요금을 적용받는 사례가 많이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