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서 민원을 올리려합니다.
저는 관광 영어가이드입니다. 제가 적어도 일주일에 2번은 DMZ투어를 가는데,
오늘 임진각에 있는 셔틀버스인 뉴신일관광 기사님에대해서 말씀좀 드리려구요. 저희는 6월22일 9시50분 차를 탔고, 버스에 총 인원은 41명 (기사님포함42)이었습니다. 처음 버스 타기전에 다른 가이드님팀이 5분정도 늦었고 그래서 5분 딜레이가 됬었습니다. 출발전 기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늦으면 모든 각각 목적지에 시간을 조금 줄수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 도라산전망대를 갔는데 거기서는 정확하게 15분을 주셨고 ,(기사님이 하도 시간에 민감해 하길래 제가 계속 시간을 맞추려고 정확히 분까지 기억합니다.) 다음 제3땅꿀은 10시 38분에 도착을했는데 11시 25분까지 오라고 하셨습니다. 원래는 땅굴에서 영상도 보는데 그게고장났다고 시간을 줄이셨습니다. (원래땅굴은 1시간) 당연히 저희팀은 나이가 있으신분들이 있길래 시간을 못맞췄고, 4분 늦었습니다. 버스로 돌아가는 중에도기사님께서 빨리오라는듯이 버스경적을 크게 울리셨고, 문을 닫고 그냥 가버리는듯한 체스쳐를 보여주셨습니다.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버스를 탔는데.기사님이 좀 심하시길래, 제가 지사님이 애초에 시간을 적게 주셔서 충분하지않았다고하니까, 소리치시면서 "영상을 안봤잖아!! 나랑 싸우자는거야? 일전에 나랑 한번 싸웠던 가이드야? " 라며 반말고 소리를 지르며 말씀하셨고.이미 저희 외국인 손님들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팀들이 기분이 굉장히 상해있었으며, 분위기가 좋지않았습니다. 굉장히 운전도 거칠었고, 다른가이드님들도 기사님이 굉장히 불친절하다고 느끼셨습니다. 그시간이 11시30분이었습니다. 도라산역은11시 35분에 도착하였고, 딱 10분만 주셨습니다. 45분까지 오라고하셨는데, 상황상 그건 불가능한 일이길래 다른가이드님도 항의를 했고, 기사님께서는 그럼 시간을 말하지않을테니 알아서 오라고 그냥 오후4시에 나가자고 비아냥 댔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일촌을 들러 15분 을 있다가 임진각으로 돌아왔을때는 12시 25분 이였습니다.

보통 9시 40분 차를 타도 12시 20분정도 도착할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근데 기사님은 이유도 없이 화만내고, 시간푸시하고, 싸우자는거냐며 소리치고
외국인들도 아무리 한국말이라도 다 감정으로 느낄수 있는데, 손님들앞에서 그런모습을 보여주시는게 너무 부끄러웠어요. 전에도 가이드와 싸웠다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는게 이해가 가지않았고, 이쯤되면 그 기사님도 자신을 되돌아 봐야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버스번호는 경기78/8394 입니다.

이런글을 쓰면 크게 조치가 이뤄질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기사가 계속 일해도 되는건가요??

민원조취내용 공유 부탁드립니다.

1. 파주시시설관리공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br /> 2. 귀하께서 질의하신 『DMZ 투어에 대한 시정 요청』은 파주시청 관광진흥센터로 이첩하였고, <br /> &nbsp;&nbsp;&nbsp; 답변토록 조치하였습니다. <br /> 3. 향후 DMZ 투어와 연관된 사항은 파주시청 관광진흥센터(☎031-940-8523)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nbsp; 끝. <br /> <br />